일만 하는 내가 불쌍하고, 모든 전액 생활비를 다 내고 살면서도 맨날 집안일 안도와준다고 짜증내는 잔소리를 듣고 사는 내가 불쌍하다. 심지어 짜증이 나서 집을 나간다고 하면, 뻔히 못나갈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, 겁 1도 안내신다. 내가 뭐가 모자라서 못나갈까. 모아놓은 돈이 없어서 집을 못구할까. 다달이 내가 생활을 못할까. 엄마 본인이 생활을 못하실것 같으니깐, 설마 나를 버리고 나가겠어 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. 나도 그리 엄청 대단하게 뜻을 딱 먹고 생활하는 아이가 아니라서 그런걸 못하는데, 진짜 멀리멀리 취업을 해서 나가서 살아봤었어야하는데.. 그걸 어릴때, 엄마 젊으실때 못해본게 아쉽다. 

  1. Essen. 2018.07.02 13:56 신고

    사진 직접 담으신거죠?
    참 좋은사진 입니다. 오래전에 저의 초창기 사진에 덧글을 주신걸 우연히 발견하고 답방 왔어요
    장마철이지만 좋은 월요일 만드세요 ㅎ

  2. Essen. 2018.07.02 13:57 신고

    http://essen2.tistory.com/22
    위의 사진이에요 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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